레스토랑 소개
등나무집 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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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나무꽃보다 아름답게 맛있는 꼬리찜 전문점
1975년부터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꼬리찜 전국구 맛집이다. 블루리본 등 맛집리스트에도 꾸준하게 맛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곳은 화려한 어느 강남의 뒷골목이나 번화가인 청담동에 있지도 않다. 서울에서 중국의 색이 유독 짙은 신대방역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, 여유롭기 그지 없는 큰 등나무와 대여섯명도 편히 누울 수 있는 평상이 푸근하게 맞아주는 곳에 있다.
11시 오픈 시간부터, 끊임없이 손님들이 찾아오고 본격적인 점심시간에는 어느 한 테이블도 공석이 없다. 식사류, 안주류, 구이류로 메뉴가 단정하게 구분이 되어 있지만 모두 한 번에 같이 먹어도 그 경계가 없음을 단번에 알 수가 있다. 각 테이블의 주문 메뉴를 스리슬쩍 살펴보면 모두들 꼬리찜 하나는 꼭 올라가 있고 테이블 위에 술병이 한 두 병 정도는 올라가 있다. 꼬리찜을 한 입 맛 보게 되면, 주류메뉴판에서 저절로 눈이가 어떤 술이 어울릴까 찾아보게 되니, 충분히 납득할 만한 그림이다.이 곳의 찜, 탕 등을 더 맛깔나게 하는 건 부추양념장이다. 몇가지 없는 찬이지만, 메인 메뉴의 맛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. 심심할 수 있는 꼬리의 맛을 한껏 살려주는 부추양념과 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.
뛰어난 음식 맛과 함께 더 이곳에 끌리는 건 친절한 직원들이다.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있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의 친절한 응대와 세심한 챙김을 이곳에서는 만날 수 있다. 이 때문인지 단골 손님들이 직원분들께 웃으면서 팁을 조용히 건내는 모습도 훈훈하기 그지 없다. 한 번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, 오랜 단골집이 되는 것 같다.
예쁜 등나무 아래에서 40년간을 지켜온 맛을 먹는다는 건 지금 행복을 이 순간을 기록하는 것 같다. 걱정을 내려놓고 건강함을 채우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.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지켜온 맛과 친절함이 앞으로 10년 후에도 이어질지 몹시 궁금해 지는 맛집이다.
글 by Claire
사진 by WJ Studio
상세 설명
- 주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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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도로명주소
- 서울 동작구 대림로 52
- 지번
- 서울 동작구 대림로 52
- 문의전화
- 02-843-8989
- 영업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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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월-일 11:00 - 22:00
- 명절당일 휴무
- 가능 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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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발렛파킹
- 포장가능
- 예약가능
- 단체가능
- 가격대
- 17000원~77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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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꼬리찜 110,000/77,000
- 안창주물럭 32,000
- 갈비살 32,000
- 국수설렁탕 17,000
- 꼬리탕 4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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